복합기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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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법의 탄생 🏭

 

1784년, 영국의 로버트 필 경(Sir Robert Peel)이 소유한 면화 공장 중 한 곳에서 열병이 전염되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열악한 근무 조건과 높은 노동시간이 그 이유였는데요. 문제는 당시 면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많은 수가 아동이 포함되어 있었죠. 


'1,000명 남짓을 고용하고 있는 랭커셔에 있는 한 방직공장에서, 당시 10 세 미만의 아동은 약 500명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6살을 전후하여 고용되었으며, 10세 미만의 아이들은 아침 6-7시부터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을 해야 한다.'

-  영국 하원 검토 현장 보고서(1802년) -

 

공장주이자 국회의원이었던 로버트 필 경은 해당 사건과 여러 노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802년, '도제(徒弟)의 건강 및 도덕에 관한 법률' 제정을 주도했어요.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초의 '공장법'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죠. 

 

그로부터 220여 년이 지난 지금, 공장의 노동 환경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어요.
기술 발전으로 첨단 장비들이 도입되며 근로자의 위험 부담이 굉장히 줄었어요. 법률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높아졌는데요. 국내만 보더라도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법적 장치들이 정교하게 마련되었고,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필수적으로 도입하고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죠. 


와 그러면 이제 공장은 안전하겠네! 👏

 

하지만 환경이 고도화된 만큼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크고 무거운 설비, 수많은 적재물, 바쁘게 움직이는 차량 등 공장 내부에는 여전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죠. 또한 하나의 제조품에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다 보니 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사람, 기계, 자제가 복잡하게 뒤섞인 현장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 바로 정보 보안이에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장은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사 인력들이 출입하는데요. 이때 기술 도면, 생산 계획서, 품질 데이터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문서들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유출 위협에 노출될 수 있어요. 협력사 인력이 실수로 문서를 가져가거나 중요한 문서가 복합기에 방치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할 때도 있어요.


헉.. 그럼 좀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순 없을까?

 

신도리코는 안전과 보안. 두 마리 토끼를 위한 제조 현장에 꼭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첫 번째로 '생체정보 인증 출력'이 있어요. 이 솔루션은 문서를 출력할 때 복합기에 부착된 지문 인식 장치를 이용해야 출력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기능인데요. 허가된 사람만 필요한 시점에 출력이 가능하니 내부 문서 유출 방지에 도움이 돼요. 

 

원래 이 기능은 사원증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었어요. 하지만 제조 현장에서는 목에 걸린 사원증이 기계에 끼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죠. 그래서 신도리코는 몸에 아무것도 걸지 않아도 되는 지문 인식 방식을 도입했어요.
꼼꼼하게 현장을 살펴보고, 산업 현장의 안전을 고려한 솔루션인 거죠.

 

또 다른 솔루션으로는 '출력제한구역 지정'이 있어요. 보안 구역을 설정하고 이 안에서는 출력을 제한하는 기술인데요. 보안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운영할 때 일반 업무 공간과 분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에요. 해당 구역에서 출력된 문서들의 이력이나 출력한 사람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보안 의식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또한 별도 장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사내 출력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위해

 

제조 현장의 안전은 거창한 것에서만 시작되지 않아요. 작은 위험 요소라도 놓치지 않고 하나씩 개선해 나갈 때, 진짜 안전하고 스마트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죠. 제조 현장에서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신도리코의 스마트한 솔루션과 함께해 보세요.

 

*All image content was generated by AI (Mid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