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가헌신도재단, 설립 50주년 맞아

등록일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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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기증 및 교육 기자재 지원, 가헌학술상 시상 등 과학 교육 저변 넓히기 위해 힘써

- 2000년 이후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사회공헌으로 영역 확장하여 사회적 책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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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www.sindoh.com)의 공익법인 가헌신도재단(이사장 우석형)이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가헌신도재단은 신도리코 창업주 故 가헌 우상기 회장이 설립하여 과학/문화/사회복지/학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973년에 설립한 신도리코 장학회와 1984년에 설립한 가헌과학기술재단을 통합해 사회공헌 이념을 계승했다.

 

재단은 교육입국의 신념으로 설립 초기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오늘날 5,000명에 달하는 장학생을 배출해냈다. 이 외에도 학술연구, 기자재 구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역사회 교육발전 및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낙도, 오지마을, 농촌학교 등에 도서기증 사업도 1990년대부터 시행 중이다. 전국 1800여개 학교에 과학도서를 기증하였으며, 시각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점자 도서 출간을 돕기도 했다.

 

지난 1998년부터는 이공계 기술 발전 및 과학기술자 지원을 위해 가헌학술상을 제정,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왔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전국 초, 중, 고, 대학교는 물론 특성화고와 특수학교 등 교육기관에 맞춤형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기초과학 저변 확대 및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지원으로 사업영역을 한층 넓혔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미술 작가를 선정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SINAP(Sindoh Artistic Support Program)을 진행했다. 또한,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가가호호 어르신가정’ 지원사업과 대학생 봉사자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가 협력해 지역 소식지를 제작하는 ‘신도유니볼(Sindoh UNIVOL)’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