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으로 한국은행 스마트 오피스 조성

등록일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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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본점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역 본부에 신도리코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도입

- 연간 종이문서 20%, 전력사용량 25% 감소 효과 기대… 사무기기 운영 대수는 40%가량 줄여

 

[사진 1] 신도리코, 한국은행에 솔루션 공급.jpg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www.sindoh.com)가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을 공급한다.

 

한국은행은 ESG 경영 및 워크다이어트를 위해 ‘페이퍼리스 워크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한국은행은 연간 종이문서 20%, 전력사용량 2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프린터, 복사기, 스캐너 등을 통합하여 OA 사무기기 대수를 기존 1천여 대에서 600대 수준으로 40%가량 줄여 기존보다 넓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해당 솔루션을 오는 10월부터는 전국 16개 지역 본부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도리코가 이번에 공급한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은 사용자 인증을 통한 문서보안과 함께 클라우드 프린팅 환경을 조성해 스마트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통합 드라이버 사용을 통해 사내 어느 통합OA실에서든 이용할 수 있어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보안 워터마크, 망연계 보안출력 환경 등 안전한 오피스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한국은행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망분리 환경에서도 한번 출력을 보낸 문서는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출력기기에 로그인 시 한 번에 문서들이 모두 출력되기 때문에 자신의 출력물에 대한 분실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출력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임직원 개인 PC를 통해 출력 리스트, 작업이력, 유휴장비 현황, 사용량 통계 등도 확인할 수 있어 개인의 종이 사용량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 2] 신도리코, 한국은행에 솔루션 공급.jpg

 

아울러 신도리코 복합기 A3 컬러 복합기 D731에 탑재된 편의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자동원고 급지장치(ADF, Automatic Document Feeder)’는 다량의 문서를 한 번에 빠르게 스캔하거나 복사할 수 있다. ‘문서 후처리 장치(옵션)’의 분류 기능은 용지의 배출 위치를 조정하여 1부씩 분류가 용이하게 출력되며, 분류된 문서에 스테이플러 심을 자동으로 찍어주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탄소중립, ESG 경영 등 환경과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전사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 나아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결재 및 보고 과정에서 페이퍼를 먼저 만들지 말고, 충분한 토론을 통해 도출된 결과만 페이퍼로 정리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다수 기관과 기업에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핵심 기술 개발 역량을 발전시켜 기업 업무에 맞춤화된 핵심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