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시 졸업학기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설립한 가헌신도재단(이사장 우석형)이 서울 소재 우수 대학 이공계 대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4월 29일 신도리코 서울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헌신도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생 선발 기준 및 준수사항 안내, 가헌신도재단 소개, 사무국장 인사말, 장학생 자기소개, 장학증서 수여식, 장학생 선서 및 단체사진 촬영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헌신도재단 장학생은 서울 소재 우수 대학교 이공계 학생들 중 성적우수자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사업의 취지 및 학생 본분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거나, 성적 기준에 미달하는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4학년 2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가헌신도재단 손낙훈 사무국장은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분들로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학생으로서 본분을 지키고, 가헌신도재단의 장학생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대학생활을 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일동은 “가헌신도재단의 장학생이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열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헌신도재단은 1973년에 설립한 신도리코 장학회와 1984년에 설립한 가헌과학기술재단을 통합해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비영리법인으로, 과학/문화/사회복지/학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익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1973년부터 시작한 장학상업으로 현재까지 약 4,900여 명에 이르는 장학생을 배출했다.

이 외에도 가헌신도재단은 독거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필요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과학기술 육성사업과 사회복지향상 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